서울역 기차 시간 애매 할 때 쉬어 가는 곳을 추천 해드리겠습니다. 서울역에서 여유롭게 도착하는 경우에는 시간이 많이 남지만, 워낙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매우 일찍 도착하거나, 매우 늦게 도착하지 않는 이상은 앉아 있는 곳을 자리 잡기가 정말 힘이 듭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정말 모르는 정말 좋은 장소가 하나 있는데, 이 글을 쓸까 말까 정말 고민 많이 했습니다. 마지막 부분에 꿀팁으로 알려 드리겠습니다.
서울역 내 카페가 만석인 경우
만약 서울역에서 목이 말라서 음료를 마시면서 쉬고 싶은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서울역 내에는 상당히 사람이 많고 솔직히 서울역에서 여유롭게 기차 시간이 남을 때 쉬어 가는 곳을 찾고 싶다고 하더라도 앉아 있을 곳을 찾기가 매우 힘듭니다. 만약 서울역 내 카페가 만석인 경우에는 다른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1 .서울역 근처 외부 카페 방문하기
서울역 카페가 만석인 경우에는 앉아 있을 자리가 없어서 외부 카페를 가는 게 좋습니다. 하지만, 이런 경우에는 시간이 어느 정도 여유로운 경우에만 괜찮습니다. 시간이 그래도 여유가 있다면 근처에 파스쿠치 카페가 있는데 꽤 널널 하고 자리도 상당히 많은 편 입니다. 서울역에서 기차 시간이 남을 때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며 로비 쪽 에는 카페가 무려 10군데나 있기 때문에 만약 혼자 서울역에서 시간이 남았다면 자리를 찾을 가능성이 상당히 높습니다.
2.지하철 b1층 카페 방문하기
지하철 b1층에는 공차 카페와 엘리베이터를 내려가는 사이에도 카페가 2군데 정도 있습니다. 앉을 수 있는 카페도 있고, 테이크 아웃만 가능한 카페도 있어서 잘 확인해야 합니다. b1층에 위치한 공차 카페는 내부에 책상도 있지만, 바깥 쪽에 책상도 있습니다.
3. 올리브영에서 마실것 구매하고 구경하기
올리브영 또한 b1층에 위치하며, 어짜피 서울역 기차 시간이 남아 있고 쉬어 가는 곳이 필요한 경우 이기 때문에 , 카페에 가지 않더라도, 올리브영 에도 마실 음료수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또한 카페 처럼 에어컨,난방을 틀어 놓기 때문에 천천히 구경하면서 시간을 떼우고, 올리브영 에서 원하는 음료를 구매해서 기차 시간표 시간이 되었을 때 다시 밖을 나와서 기차로 이동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단순하게 목이 마른 경우라면 올리브영 에서 쉬어 가는 곳으로 결정 해도 괜찮습니다. 어짜피 음료도 판매하고, 올리브영 매장 안으로 들어가면 에어컨이 상당히 빵빵해서 시원한 편입니다. 겨울에는 따뜻 합니다.
단순하게 앉아 있을 곳만 필요한 경우
어떤 분들은 카페의 음료 값이 아까워서 앉을 곳만 있고 싶어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미 가방에 물을 구매했거나, 이런 경우이며 커피나 음료를 못 마시는 상황이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 합니다.그러나 서울역의 바깥의 계단에 쉴 수 있는 공간은 너무 더운 편이고 적당한 온도에 앉을 수있는 공간이 필요한 분들이 많을 것 입니다.
1.서울역 내 롯데 아울렛 방문하기
서울역 내에 3층에 올라가면 롯데 아울렛이 이어져 있습니다. 또한 3층에는 총3개의 의자가 있으면 성인 3명 정도는 앉을 수 있는 자리가 있습니다.,
카페가 만석인 경우 서울역 내에서는 롯데 아울렛과 연결이 되어 있기 때문에 심심하면 옷, 가방, 캐리어 등을 판매하고 있어서 아이 쇼핑도 즐길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서울역 바깥 쪽은 매우 덥거나 춥기 때문에 오히려 롯데 아울렛 내에 있는 편이 훨씬 도움이 됩니다. 에어컨을 틀어 놔서 여름에는 정말 시원 합니다. 하지만, 다들 안 일어날려고 해서 경쟁률이 (?) 높습니다.
2. 서울역 내 3층 맨 끝 화장실 근처 의자
서울역 내 3층 맨 끝 쪽에는 화장실 근처에 약간 길 다랗게 생긴 갈색의 의자가 있습니다. 어짜피 대부분의 사람들이 화장실에 가는 한 사람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더 많아서, 자리가 차더라도, 빨리 자리가 비어 지기 때문에 근처에 기다렸다가 앉아 있으면 됩니다.
에어컨과 난방이 빵빵한 편은 아니긴 하지만 그래도 서울역 기차가 있는 계단 쪽 보다는 온도가 나쁜 편은 아닙니다.
3. 롯데 아울렛 3층 물품보관소 의자
아마 이 정보를 쓰는 건 제가 최초가 아닐까 싶습니다. 롯데 아울렛 물품 보관소가 있다는 정보성 글은 많아도, 쉴 수 있는 곳이 있는 걸 모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바로 뒤 편에 쇼파 형태에 길쭉한 의자가 작게 있습니다. 사진 위치가 수정이 안되는데, 제가 위에 사진을 올려둔 저 곳 입니다.
그 곳에서 잠깐 시간을 때우고 쉬어 갈 수 있습니다. 또한 서울역에서 기다릴 때 시간이 애매한 경우에 가장 적절하게 쉬어 갈 수 있는 곳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적을 지 말지 정말 고민을 많이 했지만, 보다 많은 사람들이 여행을 편하게 하기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마무리
오늘은 서울역 기차 시간 애매 할 때 쉬어 갈 수 있는 곳을 추천 드렸습니다. 근처를 구경하기 보다는 대부분 집으로 돌아가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걷지 않고 온도도 적절하며,그나마 사람이 많더라도, 편하게 쉴 수 있는 곳들 위주로 추천 드렸습니다. 실제로 저는 서울 여행을 많이 다닌 편이라서, 이러한 세세한 꿀팁들을 더 많이 남들 보다 알게 된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