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수반 달빛식기 내돈내산 후기 입니다. 원래 11 만원대의 고양이 정수기를 사용했지만, 논란이 많기도 하고 오히려 관리하는데 불편함도 많을 뿐더러, 매번 모터에 있는 때가 안 벗겨지고 여러가지 상황들이 겹치다 보니 단순하게 달빛 식기를 바꾸게 되었습니다. 바꾼 이유는 원래 사용하던 정수기는 논란이 조금 있다는 걸 나중에 알게 되었고, 실제로 관리도 상당히 힘들어서 현재 구매한 달빛식기는 매우 만족 스럽게 사용 하고 있습니다.
제가 구매한 버전은 달빛식기3 스튜디오 얼라이브 S14 이며 다양하게 여러가지 버전으로 스튜디오 얼라이브 공식 사이트에 판매가 되고 있고 차이점은 가격, 무게, 크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만약 수반 그릇만 필요하고, 굳이 거치대가 필요 없다면 수반 그릇만 구매 하는 것도 가능 합니다. 제가 이 수반을 구매한 결정적인 계기는 수의사 미야옹철님이 추천한 제품이 거의 성공적 이였기 때문 이여서 믿고 구매했습니다. 실제로 영상을 보니, 이 그릇을 사용하고 있어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저는 실제로 친동생이 수의대 졸업생이기 때문에 남들 보다 더 많은 정보를 알려 줄 수 있습니다.
고양이 수반 달빛 식기 구성
간혹 주문 할 때 고양이 물품은 깨져서 오는 경우도 있어서, 포장에 대해서 걱정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실제로 제가 직접 촬영한 사진을 보시면 박스가 하나 이긴 하지만, 저것보다 2배 큰 박스에 담겨서 그 안에 위에 보이는 저 박스의 형태가 또 한번 더 담겨져서 포장이 배송 되어서, 포장에 매우 신경을 쓴 상태에서 배송이 되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전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듯 합니다.
왼쪽은 스티커 4개로 아래에 고정 시켜두는 요소 이긴 한데, 저의 경우에는 카펫 위에 항상 고양이 정수기를 두었기 때문에 크게 필요는 없긴 했습니다. 오른쪽에 보시면 알겠지만 은빛식기의 구성은 수반 그릇과, 받침대 이렇게 총 2가지로 나누어서 나옵니다. 달빛식기의 경우에는 크기에 따라서 무게, 가격이 모두 다릅니다.
고양이 수반 달빛식기는 여러가지 시리즈로 나와 있는데, 저는 위에 보이는 형태의 거치대와 함께 도착했습니다. 단단하게 고양이 수반을 잘 받쳐 주는 역할을 해서 매우 튼튼해서 좋았습니다. 청소도 간편해서 훨씬 만족 스럽습니다.
고양이 수반 달빛식기 한달 이상 사용 후기
저희 집 고양이가 처음에는 낯선 고양이 수반의 등장에 망설이기는 했지만, 지금은 정말 잘 마시고 있습니다. 원래 고양이는 흐르는 물을 더 많이 마시고 음수량이 많다고 해서, 아무래도 고양이 수반이기 때문에 음수량이 줄어 들 까봐 솔직히 걱정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걱정과는 다르게 흐르는 물이나, 고양이 수반에 담긴 그릇이나 음수량 은 솔직히 별 차이 없었고, 일단 물을 마신다는 것 자체 만으로도 괜찮다고 저는 생각 합니다. 고양이는 워낙 물을 싫어하고 마시지 않을려는 특성이 있기도 하니까요.
한 달 이상 사용해보니 상당히 진작 바꿀 것 그랬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원래 사용하던 정수기는 자동으로 물일 흐르는 선인장 정수기 였지만 현재는 사용하고 있지 않습니다. 은빛식기 또한 무조건 장점만이 있는 건 아닙니다. 선인장 정수기도 장점이 있고 단점이 있었듯이 이 식기 또한 장점과 단점이 있었습니다.
고양이 수반 은빛식기 장점
1 .관리가 쉽다.
관리가 매우 쉽습니다. 원래 선인장 정수기는 매일 물을 갈아 줄 때도 너무 무거워서 힘들었는데, 은빛식기는 무엇보다도 수반이라서 정말 가볍 습니다. 매번 부엌까지 선인장 정수기를 들고 갈 때 마다 손목이 많이 아팠고, 씻어 낼 때 조차도 모터에 매번 물때가 꼈는데, 그 물 때를 아무리 깨끗하게 청소해도 빼내는 것도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정수기 빨때 필터 내부에 분홍색 곰팡이 같은 것도 아무리 매일 갈아줘도 생겼는데, 이젠 그런 걱정 하나도 없이 관리도 매우 쉬워 졌습니다.
2 .음수량 체크가 가능 하다
처음에는 잘 몰랐는데, 실제로 은빛식기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음수량 체크가 가능하게 끔 점선이 표시가 되어 있기 때문에 고양이 평균 음수량을 체크하고, 당일 날 얼만 큼의 물을 마셨는지 육안으로도 확인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3 .시각적으로 유용함
무슨 말이냐고 하실 수 있지만, 앞서 말했 듯이 청소가 쉽다는 이유도, 매일 고양이 물을 갈아 주는 것은 집사의 기본 적인 일입니다. 하지만, 아주 조금이라도 물이 더럽다면 눈에 보이기 때문에, 바로 물을 갈아 주기가 쉽습니다. 제가 선인장 정수기를 사용 할 때는 도자기 그릇으로 온 시각적으로 안에 있는 물이 깨끗한 건지, 아닌지 아무리 필터로 걸러 준다고 하더라도 알기가 힘들기 때문 입니다.
은빛식기 단점
1 .음수량이 느는 것은 잘 모르겠다.
솔직히 어떠한 수반을 쓰더라도 별 차이는 없을 것 같습니다. 확실히 흐르는 물이 조금 더 많이 물을 마시는 거 같다는 생각이 들기는 했습니다. 음수량의 경우에는 광고에서 처럼 엄청 많이 늘었다! 이런 수준까지는 아니고, 그냥 고양이들이 평균적으로 마시는 만큼 먹는다 정도의 선으로 느꼈습니다.
2. 이물질이 자주 들어간다
아무래도 선인장 정수기는 폐쇠 된 공간이라면, 달빛식기는 수반이기 때문에 오픈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중간 중간에 확인하면 물에 이물질이 끼여 있는 경우가 많지는 않지만 확실히 선인장 정수기 보다는 자주 보이긴 합니다. 하지만, 선인장 정수기의 필터 속에도 물 때가 자주 끼여 있기도 했기에 크게 문제 되진 않을 수준 입니다.
3. 깨질 수 있다.
도자기와는 다르게 부엌까지 갈 때 조심해서 들고 가면 문제 될건 없지만, 그래도 은빛식기의 특성상 조심해야 하는 요소라고 생각은 합니다.
달빛식기 최종선택 이유
달빛식기도 많았지만, 중간에 고양이 수반 또는 선인장 정수기 처럼 자동 정수기를 다시 구매 할지 고민을 정말로 많이 했습니다. 어느 정도로 고민이 많았냐면, 마치 고양이 정수기를 두고 혼자서 프로듀스101을 찍는다 생각하고 온갖 정보를 수집해서 본선 진출 하고, 탈락시키고 별 난리를 다 피웠던 것 같습니다. 음수량도 물론 중요하지만, 제가 선택한 기준은 ‘깨끗한 물 섭취’ 입니다.
선인장 정수기를 오랜시간 사용 했지만, 그 중에서 가장 불편 했던 점은 음수량도, 매달 마다 빠져 나가는 모터값도 전혀 아닙니다. 바로 필터에 매번 물 때가 끼고, 빨때 필터 속은 아무리 청소를 해도 이상한 분홍색의 곰팡이 같은 건 지워지지 않았습니다. 이후에 고양이 자동 정수기도 몇 개 검색했지만, 이건 대부분이 가지고 있는 고양이 정수기의 문제 라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은빛식기 처럼 중간 중간에 물 상태가 어떤지 확인 자체가 불가능 했습니다. 도자기 형태였기 때문 보이기 힘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고양이 선인장 정수기도 제가 뭔가 단점만 말하는 거 처럼 느껴질 수도 있지만, 시간이 너무 없거나 바쁜 분들에게는 오히려 관리만 깨끗하고, 필터도 주기적으로 갈아 준다면 오히려 고양이 자동 정수기가 괜찮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저의 경우에는 음수량 보다는 ‘깨끗한 물’ 을 시각적으로 확인을 할 수 있는가 에 초점을 두었고, 고양이에게 적더라도 최소한 마실 때 깨끗한 물을 마시게 하자는 기준으로 선택 했습니다. 은빛식기는 아무래도 최소 2개 이상은 집에 구비를 해둬야 음수량이 늘거 같다는 생각은 듭니다. 다음에 하나 더 구매 하면 그 때 후기를 한 번 더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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