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 시절 심한 치주염 수술 치료 후기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실제로 고등학교 1학년 초기 때라서, 담임에게 심지어 찍힌 듯했던 기분도 들어서 좀 많이 억울 했던 시절이 기억이 납니다. 그 당시에 치주염이 거의 치주암가까이 번질 수준으로 갈 뻔한 적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많이 나아 졌지만, 어릴 때라 그런지 달달한 디저트 등을 워낙 좋아해서 자주 먹었습니다. 양치는 꾸준히 했는데, 양치 방법을 완전히 반대로 이상하게 하는 바람에 이 탓도 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치주염 치료 고통 스러울까?
치주염 치료를 받은지 좀 오래되어서, 정확한 기억은 안 나지만, 기억이 나는 대로 알려 드릴려고 합니다. 원래 어릴 때도 호흡기 질환도 안 좋아서 몇번 수술의 경험도 있었는데, 설마 고등학생이 되어서 또 치주염 까지 걸리니, 진짜 미칠 거 같은 기억이 였습니다. 음식을 먹을 때마다 고통이 너무 심했고, 진료를 당장 할 수 밖에 없는 상황 이였습니다.
치주염 치료를 받는 기간은 대략 1달 정도 걸렸던 것 같습니다. 원래 제가 고등학생 시절은 저녘에 수업이 끝나고 ‘야자’가 선택이 아닌 필수였습니다. 하지만, 야자를 하게 되면 치과 진료 시간이 끝나기 때문에 입학 한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초기 때 야자를 하지는 못해서 담임이 저를 못마땅하게 여기며 바라봐서 기분이 안 좋았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치주염 치료는 고통이 없다고 하면 솔직히 좀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경우에는 치주암에 갈 뻔한 수준의 심각한 치주염 이였기 때문에, 치료 기간이 오래 걸렸는데, 약 일주일에 2~3회 지하철을 타고 매일 다녀왔던 것 같습니다. 제 기억상 아마 신경 치료도 같이 했던 걸로 압니다. 치주염도 있지만, 신경에도 문제가 좀 있었기 때문에, 신경치료를 병행해서 제가 시간이 더 걸린 걸 수도 있습니다.
치주염 치료를 받는 동안에 의사 2명이 함께 진료를 했는데, 마취를 했다고 하더라도 지금은 기술의 발달로 어떨지는 모르겠으나, 진료 의 경우에는 누워있는 시간이 거의 40~1시간 가까이 되니 아픈 것도 있지만 사람이 그 상태에서 아무것도 안하고 입만 벌리고 있는 것 자체가 정말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진료가 끝나고 마취가 풀리는 상태에서 집에 가는 동안에도 서서히 고통이 느껴져서 약도 먹어야 합니다. 아마 약도 항상제가 있는 약 이였던 것으로 기억하고, 저의 경우에는 사랑니 때는 오히려 마취가 풀려도 생각보다 안 아팠는데, 치주염은 훨씬 아팠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신경치료를 포함해서 그런 게 아닐까 추측해 봅니다.
조금 특이했던 건 수술이라고 들었는데, 수술 보다는 그냥 평소에 진료 받으러 갈때 더 오랜시간 누워있는 그런 느낌이 좀 크긴 했습니다. 물론, 움직이지 못 한게 가장 힘들긴 했습니다.
치주염 치료 후 음식 추천
치주염 치료 후에 음식은 메밀,파래 ,죽 같은 부드럽게 먹을 수 있는 음식들 위주로 추천 합니다. 이 당시에는 제가 약 때문에 설사를 한다고 생각 했는데, 실제로 치주염 같은 진료를 하고 나면 음식은 무조건 부드러운 걸 먹어야 해서 유제품인 우유, 치즈 같은 음식을 먹게 됩니다. 음식에 제한이 되기 때문에, 저처럼 유당 불내증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아래 영양제를 추천 합니다.
치주염 치료 후에 또 다시 고통을 겪고 싶지 않으시다면, 치주염에 좋은 음식을 찾아서 먹는 것도 괜찮습니다. 식이섬유가 많은 음식을 섭취하면 되지만, 앞서 말했듯이, 저의 경우에는 유당 불내증이 있기도 하고, 장 건장도 좋지 않은 편 인지라, 오히려 식이섬유를 피해하는 몸입니다. 그러나, 이건 위의 영양제로 잠깐은 해결이 가능하니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또한, 음식만 신경 쓰는 게 아니라 치주염을 관리 하기 위해서는 치약 또한, 제대로 선택을 해야 합니다. 원래 저는 엄청 저렴한 치약 위주로 그냥 치약이 거기서 거기지 라고 생각했는데, 솔직히 좋은 치약을 바꾸고 나서 조금 많이 놀랐습니다. 저는 현재 이 치약은 2년정도 한번도 안 바꾸고 사용하는 거 같습니다. 제가 추천하는 치약은 아래 버튼을 클릭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치주염 예방을 위해서도, 이후에 완치 후에 다시 재발 하지 않기 위해서도 식단 조절은 매우 중요하지만, 개인적으로 치약과 칫솔 선택 또한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입장 입니다. 물론, 앞서 말했듯이 몸에 문제가 있으면 꼭 전문가의 의견을 따르시길 바랍니다.
치주염 치료 잘하는 곳 찾는 법
치주염 치료를 잘하는 곳을 찾는 법이 굳이 존재하지는 않지만, 막상 치과를 골라야 하는 입장에서는 괜히 오진을 하거나, 과하게 돈을 받거나, 의사가 실력이 없거나 그럴 까봐 온갖 생각이 다 들 수 있습니다.
저는 매우 가까운 사촌이 의사이기 때문에, 병원 같은 곳은 정보를 매우 쉽게 접해서, 다른 일반 사람들 보다는 꽤나 좋은 병원을 알고 있기는 합니다.하지만, 병원 이름을 알려 줬다고해도, 누군가는 별로 라고 생각 할 테고, 사람마다 생각과 느낌이 다르기 때문에 알려드리지 않겠습니다.
1.치주과 전문의 있는 치과
그마나 치주염 잘하는 병원을 찾는 방법은 ‘치주과 전문의‘가 있는 곳을 가는 것 입니다. 앞서 말했듯이 제 사촌은 치과의사입니다. 그래서 이런 정보도 우연히 알게 되었는데, 치과라고 해서 모두 같은 치과가 아니라 사랑니 전문으로만 하는 곳도 있고, 치주염을 잘하는 곳도 있습니다.
다만, 조심해야 할 건, 이건 사람마다 생각이 다를 수 있지만 실제 사촌에게 들은 이야기 입니다. 나이 대가 있는 의사선생님을 절대 무시하는 게 아니지만, 간혹 시력이 좋지 않으셔서 치료 도중에 치료해야 할 부분을 놓치는 의사 선생님들도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건 결국 실력의 차이니, 나이와는 상관 없다고 생각 합니다.
2. 네이버 카페 이웃 질문하기
요즘에는 네이버카페도 동네 주민들 끼리 맛집,카페를 소개하는 그런 동네 인기글 같은 게 있는데, 그곳에서 물어보는 방법도 있고, 아니면 당근마켓 동내생활 게시판에 미리 물어보는 방법도 있습니다. 병원 정보는 실제로 네이버플레이스 리뷰 외에도 의외로 이런 곳에 조금 더 정확한 이야기를 해주기도 합니다.
물론 글을 써서 질문하는 알바, 답글 다는 알바가 없다고 할 수는 없지만,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아직 까진 이쪽은 진짜 정보들이 조금 더 많다고 생각 합니다.
3. 당근마켓 동네생활 질문하기
당근 마켓 또한 병원 추천을 사람들이 생각보다 정말 적나라하고 솔직하게 이야기 해 줍니다. 별로인 곳은 별로라고 이야기를 하고, 좋은 곳은 좋다는 후기가 꽤 많았습니다.치과 관련은 아니고 다른 걸 저도 물어 본 기억이 있는데, 꽤나 답변을 잘해줘서 마음에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맛집, 카페 외에도 병원 관련 진짜 정보는 동네 분들이 잘 답변해 줍니다.
마무리
고등학생 시절이 글을 쓰면서 문뜩 떠올랐습니다. 학창 시절이라서 오히려 저는 더 힘들었던 게아닌가 싶습니다. 무엇보다 강제적으로 야간자율학습을 거의 모든 학교에서 당연하게 했던 시절 이였기 때문에, 야자를 하지 않으면 담임에게 찍히는 경우가 많기 때문 입니다. 그 와중에 치주염 까지 걸려서 정말 울고 싶었던 기억 납니다.
만약 고등학생 자녀를 둔 아이를 둔 학부모님들이 자신의 아이가 치주염에 걸렸다면, 절대 방치 하지 마시고 반드시 초기에 치료 하시는 걸 추천 합니다. 저도 계속 괜찮겠지 이렇게 생각하고 방치하다가 이후에 크게 잇몸 건강에 문제가 생긴 케이스 였기 때문 입니다. 성인이 된 지금은 그 때만큼 고통을 겪거나 하진 않지만, 치주염을 방치를 해 두면, 치료 과정이 무척 힘들 수 있기 때문 입니다.
평소에 칫솔을 제대로 쥐고 양치를 하는 방법과 치약,칫솔을 좋은 걸 고르고, 디저트도 너무 자주 먹지 않는 게 치주염 예방의 빠른 길이라고 생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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