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파묘 얼굴 한자 문신을 한 이유와 해석에 대해서 알려 드리겠습니다. 파묘가 현재 곡성과 많이 비교가 되고 있기도 하지만, 저는 대중적인 편을 더 좋아해서, 둘 다 너무 훌륭한 영화 이지만, 파묘가 조금 더 재미있게 감상 할 수 있는 요소가 많았 던 것 같습니다.
파묘에 대한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는데, 영화 속에 배우들이 얼굴에 한자 문신을 한 이유와 그 뜻은 어떤 의미이며, 어떤 이유로 했는지에 대해서 해석해 드리겠습니다. 물론 영화 이기 때문에, 개인적인 해석이 매우 많이 포함 되어 있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실제로 무속 관련 직업을 가진 분들을 몇 년 전에 엄청 자주 만날 기회가 있어서, 실제로 본 적도 있는데, 역시 영화는 영화라고 느낀 부분도 솔직히 많기는 했습니다.
영화 파묘 뜻
우선 파묘에서 얼굴에 있는 한자 문신이 무엇 인지에 대해서 알기 전에, 영화의 제목에 대한 뜻과 의미에 대해서 먼저 이해 하셔야 합니다. 아무래도 우리나라 무속 신앙에 관련된 내용이 워낙 많다 보니까, 이것도 설명을 안 할 수가 없게 되었네요.
파묘의 의미는 ‘옮기거나 고쳐 무덤을 파냄’이라는 단어의 뜻 이라고 합니다. 영화 파묘를 감상 하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주연 배우 중의 한명인 최민식 배우님이 ‘풍수사’로 등장하는 이유가 괜히 있는 게 아닙니다.
저도 어릴 때부터 자주 들었던 이야기 이지만, 터가 좋아야 조상이 하늘 나라에서 우리를 잘 도와준다, 대대로 자손들이 잘 산다 등 같은 미신 이야기를 정말 자주 들어 왔던 것 같습니다.
영화 파묘 얼굴 한자 문신의 의미
주인공 봉길이의 몸에 새겨진 문신은 ‘태을보신경’입니다. 이 태을보신경은 굿당에 있는 모든 사람을 잡귀로 부터 보호하며, 부정을 풀어 신령이 반응하도록 한다고 해석 합니다.
조금 더 쉽게 풀어서 설명하자면, 굿당에서 나쁜 잡귀들이 오지 말고, 좋은 신령님이 반응하고 대략적으로 액막이 비슷 므리한 것으로 이해하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영화를 결말 까지 본 분들은 아시겠지만, 실제로 봉길이 말고 이후에 중요한 일을 주인공 들이 해야 하는 시점에 모두 얼굴에도 문신을 합니다.
파묘 봉길이가 문신을 새긴 이유
파묘에서 봉길이가 문신을 한 이유는, 원래는 야구선수가 꿈이 있었으나, 신병으로 인해서 원하는 꿈을 이루지 못하고, mz무당 화림을 만나게 되면서 남자 무당이 되었다고 합니다. 파묘의 봉길이의 성은 ‘윤’인데 윤봉길 이라는 전체 이름은 실제 독립운동가의 이름을 가져온 의미도 있다고 합니다. 문신을 새긴 정확한 이유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봉길이는, 화림의 제자 같은 존재로 등장 합니다. 여기서 제가 실제로 경험 했던 부분을 알려 드리면, 예전에 무당이 직업인 분들을 여러 차례 만날 기회가 매우 많았는데, 실제로 신병 없이도 신을 내려 달라고 해서, 받은 분이 계십니다. 엄청 유명한 건 아니고 어떠한 영화의 해석으로 인해서, 어느 정도 인지도가 쌓인 분인데, 그 때 조금 신기했던 게 글을 적으면서 갑자기 기억이 나네요.
파묘 얼굴 문신 중국 논란?
영화 파묘를 보고 중국에서, 누군가 얼굴에 한 문신은 저열하다는 식으로 어떤 sns에 올라 갔다고 합니다. 그래서 최근에 이 주제가 큰 논란이 된 거 같습니다. 중국에서는 얼굴에 글을 쓰는 행위가 모욕적이며, 굴욕적인 행위라며 비판 했다고 합니다.
문화차이라고는 하지만, 상대방의 문화를 존중하지 못한다면, 우리 또한 상대의 나라를 존중해 줄 필요가 있는가?싶은 생각도 들었습니다. 또한 애초에 중국은 영화 파묘가 불법이 아닌 이상은 감상 할 수 없는데, 불법으로 매우 많은 사람들이 파묘를 감상 했다는 걸 보면, 파묘가 정말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많다는 생각도 동시에 들었습니다.
마무리
영화 파묘는 대중적인 오컬트 장르라고 생각 합니다. 또한 감독님이 개신교 임에도 불구하고, 무속 신앙의 디테일 한 부분을 살리기 위해서 엄청 노력했다는 점도 잘 보였습니다.
곡성과 많이 비교 대상이 되고 있다고 친구에게 들었는데, 곡성과 파묘는 아무래도 일본 귀신이 나오는 점과, 장르가 오컬트 이다 보니 장르의 유사성 때문에 그런 듯 싶습니다. 곡성은 대중적인 느낌의 내용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제 기억상 역주행으로 대박이 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파묘의 경우에는 제 생각에는 mz무당을 등장 시킨다던지 하는 어느 정도 대중성을 노린 부분도 없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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