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들라이트 콘서트 부산 공연 예매 좌석 정보 꿀팁 후기 입니다. 제 돈은 아니고, 동생이 대신해서 제 친구와 저의 티켓을 구매해서 저희는 가장 비싼 A열에서 감상을 하고 왔습니다. 제가 이번년도 했던 문화생활 중에서 제일 만족도가 높고, 대중적이며, 지루하지 않은 최고의 공연 이였습니다. 가족 단위, 또는 데이트 하시는 분들에게 정말 강력 추천 하는 콘서트 입니다.
캔들라이트 콘서트 장소
캔들라이트 콘서트 장소는 제가 방문한 곳은 해운대 누리마루 이지만, 한 곳에서만 이루어지는 콘서트가 아니라 전국에서 다양한 장소에서 공연을 하는 시스템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공연을 하는 장소를 방문하기 전에 정확하게 확인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해운대 누리마루 입구 입니다. 저희는 토요일 저녘 8시 캔들라이트 키즈 콘서트를 방문했습니다. 1시간 정도 일찍왔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꽤 사람들이 많이와서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사진이 조금 흔들렸긴 했는데, 누리마루 바로 앞에 캔들라이트 콘서트를 한다는 표시가 되어있고, 일찍 방문하면 맨 앞쪽의 문이 잠겨있기 때문에, 보안요원에게 qr코드를 보여줘야 그 뒤에 입장이 가능 합니다.
누리마루 apec 하우스 입구는 2층이기 때문에 1층에 내려가서 보실 수 있습니다. 안내 요원이 3층이라고 잘못 이야기를 해주신거 같아서 이 때 조금 헷깔렸습니다. 눈앞에 바로 보이는 곳이 2층이고, 2층에서 미리 대기하며 기다리면 됩니다. 저희는 8시 공연을 갔음에도 불구하고 7시에 이미 사람들이 꽤 와있었습니다.
계단쪽에서 줄을 서서 기다리는데 1층 쪽으로 내려가면 캔들라이트 모형이 보입니다. 참고로 캔들라이트 콘서트는 실제 초가 아니라, 전부 모형을 사용 합니다. 실제로 초를 사용하는 줄 아는 분들이 있기도 해서 혹시나 오해 할까봐 적습니다.
1층 계단 근처에 이렇게 입구 부터 포토존으로 이쁘게 꾸며져 있는 가상 모형의 캔들라이트가 여러 개 보입니다.
줄을 서서 선착순으로 들어가는데, 좌석은 총 a,b,c열로 나누어 집니다. 저희는 그 중 가장 비싼 a열 좌석이라서 연주자와 제일 가까운 곳에 위치한 곳에 자리 잡고 앉았습니다. 내부도 캔들라이트 모형이 매우 많이 보였습니다. 위에는 총 4개의 의자가 있었고, 여기서 앙상블 연주자의 공연이 이루어 졌습니다.
저희가 방문한 캔들라이트 공연은 캔들라이트 키즈 :우리가 사랑하는 애니메이션 주제곡 공연 이였습니다. 그리고 앙상블은 총4명 이였고, 아티레 라는 앙상블이 방문하였습니다. 바이올린2개, 비올라1개,첼로1개 이렇게 악기가 구성이 되어 있었습니다.
창가 쪽에도 캔들라이트 모형이 따로 보여서 이뻤 습니다. 공연 도중에 중간에 작은 불꽃놀이 같은게 보였는데, 캔들라이트 콘서트와는 무관한 것 처럼 보이는 듯 해서, 이 부분은 잘 모르겠습니다.
해운대 누리마루 apec 하우스 위치
해운대 누리마루 apce 하우스 위치는 차를 타고 가면 근처에 주차장이 있기는 하지만, 사람들이 많으면 대놓을 곳이 없으면 조금 곤란해 질 수 있습니다. 지하철역 동백 역에 내려서 걸어오면 약 16분 정도 걸립니다. 걸어 오는 편도 경사가 높지 않기 때문에 꽤 괜찮습니다. 차를 들고 오셨다면 해운대 더베이101이 근처에 있기 때문에 근처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해운대 더베이101 주차장은 참고로 2시간 무료 지원을 해준다고 합니다.
캔들라이트 공연 좌석 꿀팁
좌석은 총 3구열로 A열이 가장 비싸며 b열,c열 순으로 저렴해 집니다. a열이 가장 연주자와 가까이 위치해 있습니다. 제가 생각했던 문화회관 콘서트장 좌석처럼 되어 있다고 생각했는데, 사각형의 형태로 되어 있다고 생각해 주시면 됩니다.
캔들라이트 공연 좌석 형태는 사각형지대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b열의 경우에는 앞과 뒤에 사람이 있어서 좀 애매한 느낌이 들었고, 완전히 앞쪽이나 뒷쪽이 오히려 좌석이 더 괜찮아 보였습니다. 좌석 간의 간격은 매우 좁기 때문에 사실 이 3좌석 모두 솔직히 크게 별 차이가 없는 수준으로 보였습니다. 하지만, 캔들라이트 콘서트 자체가 워낙 좋아서, 되도록 이면 저는 가장 비싼 A열을 추천 합니다.
캔들라이트 콘서트 프로그램
캔들라이트 프로그램은 설명한 순서대로 진행은 거의 되지 않았습니다. 안그래도 꽤 오랜시간 공연하는데 연주곡이 좀 적지 않은가?라는 생각도 했었습니다. 또한 저는 오타쿠 이기 때문에(?) 공연 커리큘럼에 보이는 나루토 bgm 중에서 슬픔과 비애는 정말 팬이 아니면 잘 모르는 곡인데, 공연에 포함 되어 있어서 조금 의하하긴 했습니다. 아래 보다시피 프로그램은 변경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처음 들었던 노래는 귀멸의칼날이 아니며, 데스노트 삽입곡이였고, 나루토의 슬픔과 비애 곡이 아닌, 더 대중적인 bluebird라는 곡을 연주했습니다. 나루토의 슬픔과 비애라는 곡을 정말 좋아해서 연주를 기대했지만, 안 해서 좀 아쉽긴 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오히려 사람들이 한번 쯤은 들어 볼 만한 노래로 모두 구성이 되어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캔들라이트 콘서트 예매 방법
캔들라이트 콘서트는 fever라는 앱을 다운 받아서 예매를 해도 되고, 사이트로 접속해서 예매해도 되지만 앱으로 예약하는 편이 훨씬 편합니다. 입장 시에는 qr코드를 보여주고 입장하기 때문에, 입장 하기 전에 스마트폰에 qr코드를 미리 준비해 두시면 바로 직원이 확인하기 편하기 때문에 미리 준비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캔들라이트 키즈 성인에게도 괜찮을까?
이름만 ‘키즈’였고 오히려 아이들 보다는 어른들이 아는 곡들이 더 많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공연 도중에 아이들에게 이 노래 아냐고 물어 봤는데 모르는 아이들이 대부분 이였습니다. 가족단위로 그냥 편하게 음악감상을 하러 온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키즈라고 붙어있는 콘서트 라도 성인이 들어도 전혀 문제 없습니다.
캔들라이트 부산 콘서트 공연 관람 후기
캔들라이트 공연이 끝나고 앵콜을 할 때는 사진,동영상 촬영이 허락 되기 때문에 그 때는 마음껏 촬영, 동영상 등을 찍으셔도 됩니다. 미리 mc가 이야기 해줬는데, 다른 캔들라이트 공연은 어떤지는 잘은 모르겠습니다. 총65분 공연이지만, 중간에 쉬는시간 자체는 없고 풀로 공연이 되기 때문에 미리 화장실을 다녀 오시는 편이 좋습니다. 또한, 대중적으로 누구나 알만한 노래들이 대체로 나와서 정말 좋았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