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상승과 고물가 부담이 이어지면서 정부가 전 국민의 70%를 대상으로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지급합니다. 1인당 최소 10만원에서 최대 60만원까지 받을 수 있고, 4월 27일 월요일부터 신청이 시작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행정안전부와 대한민국 정책브리핑의 공식 발표 내용을 기준으로 신청 대상, 지급 금액, 신청 방법, 사용처, 요일제 일정까지 빠짐없이 정리해드립니다. 글 마지막에는 가장 많이 묻는 질문도 함께 정리해두었으니 끝까지 확인하시고 혜택을 놓치지 마세요.
고유가 피해지원금이란?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고유가, 고환율, 고물가로 인한 서민층의 삼중고를 완화하기 위해 정부가 지급하는 한시적 지원금입니다. 전 국민의 70%를 대상으로 하며, 소득 수준과 거주 지역에 따라 1인당 10만원에서 60만원까지 차등 지급됩니다. 현금 직접 입금이 아니라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충전, 지역사랑상품권, 선불카드 중에서 선택해 받는 방식이며, 지정된 사용처에서 기한 내에 사용해야 합니다.
2026년 4월 10일 국회 본회의에서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의결되었고, 4월 11일 국무회의에서 예산 배정안이 의결되면서 지급 절차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대상
지급 대상은 크게 두 그룹으로 나뉩니다.
첫째, 1차 우선 지급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입니다. 이들은 기존 복지 시스템 자료를 토대로 우선적으로 더 높은 금액을 지원받습니다.
둘째, 2차 지급 대상은 소득 하위 70%에 해당하는 일반 가구입니다. 소득 하위 70% 여부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보험료 납부액을 기준으로 판단합니다. 부모님이 소득 하위 70%에 속하면 건강보험 피부양자인 자녀도 함께 대상에 포함됩니다.소득 상위 30%에 해당하는 고소득층은 이번 지원금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외국인의 경우 원칙적으로는 제외되지만, 내국인이 1명 이상 포함된 주민등록표에 함께 등재되어 있고 건강보험 가입자·피부양자이거나 의료급여 수급자인 외국인은 예외적으로 지급 대상에 포함됩니다.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금액
지급 금액은 대상자 유형과 거주 지역에 따라 달라집니다. 행정안전부와 대한민국 정책브리핑의 공식 안내를 기준으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거주 지역 및 대상별 지원금 지급 기준
| 대상 구분 | 거주 지역 및 조건 | 지원 금액 (1인당) |
| 일반 가구 (소득 하위 70%) | 수도권 거주자 | 10만 원 |
| 비수도권 거주자 | 15만 원 | |
| 인구감소 우대지역 거주자 | 20만 원 | |
| 인구감소 특별지역 거주자 | 25만 원 | |
|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 수도권 거주자 | 45만 원 |
| 비수도권 거주자 | 50만 원 | |
| 기초생활수급자 | 수도권 거주자 | 55만 원 |
| 비수도권 및 인구감소지역 거주자 | 60만 원 |
가구원 수만큼 합산해 지급되기 때문에 예를 들어 비수도권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4인 가구라면 최대 240만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인구감소지역은 행정안전부가 공식 지정한 지역으로, 인구 감소가 가장 심각한 특별지역과 그 외 우대지역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본인 거주지가 인구감소지역에 해당하는지는 행정안전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기간과 일정
신청은 1차와 2차로 나누어 진행됩니다.
고유가 피해지원금1차 신청 기간 및 대상
1차 신청은 2026년 4월 27일 월요일부터 5월 8일 금요일까지 진행되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이 대상입니다.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신청 기간 및 대상
2차 신청은 2026년 5월 18일 월요일부터 7월 3일 금요일까지 진행되며, 소득 하위 70%에 해당하는 전 국민과 1차 때 신청하지 못한 우선 지원 대상자도 함께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다만 1차 기간에 이미 신청하고 지급받은 분은 2차 기간에 중복 신청할 수 없습니다.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첫 주 요일제
신청 첫 주에는 접속 집중을 막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가 운영됩니다. 주민등록번호 끝자리가 아니라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이라는 점에 유의하세요.
1차 요일제 일정
| 날짜 | 요일 | 출생연도 끝자리 | 비고 |
| 4월 27일 | 월요일 | 1, 6 | |
| 4월 28일 | 화요일 | 2, 7 | |
| 4월 29일 | 수요일 | 3, 8 | |
| 4월 30일 | 목요일 | 4, 9, 5, 0 | |
| 5월 1일 | 금요일 | 모두 가능 | 요일제 없음 |
1차는 신청 기간이 12일로 짧기 때문에 목요일에 4·9와 5·0 두 그룹을 통합해 신청받습니다.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요일제 일정
| 날짜 | 요일 | 출생연도 끝자리 | 비고 |
| 5월 18일 | 월요일 | 1, 6 | |
| 5월 19일 | 화요일 | 2, 7 | |
| 5월 20일 | 수요일 | 3, 8 | |
| 5월 21일 | 목요일 | 4, 9 | |
| 5월 22일 | 금요일 | 5, 0 |
첫 주가 지난 이후부터는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 요일제를 놓쳤다고 해서 대상에서 제외되는 것은 아니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방법
지급 수단을 무엇으로 받느냐에 따라 신청 경로가 달라집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신청이 모두 가능합니다.
신용카드 체크카드 충전을 원하는 경우
참여 카드사 9곳인 KB국민, 신한, 삼성, 현대, 롯데, 우리, 하나, NH농협, BC카드의 홈페이지, 모바일 앱, 콜센터, ARS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은 본인 명의 카드만 가능하며, 신청 다음날 해당 카드에 자동 충전됩니다.
모바일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을 원하는 경우
각 지자체의 지역사랑상품권 앱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종이형 지역사랑상품권이나 선불카드를 원하는 경우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됩니다.
신용카드 체크카드 충전을 오프라인으로 원하는 경우
제휴 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고령자나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해 주민센터 방문이 어려운 경우에는 지방자치단체에 전화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다만 같이 사는 가구원이 대리 신청할 수 있는 경우에는 찾아가는 신청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성인은 본인이 직접 신청하는 것이 원칙이며, 미성년자는 세대주가 대리 신청합니다.
고유가 지원금 사용처
사용 가능 지역은 신청자 본인의 주소지 기준입니다. 주소지가 특별시나 광역시인 경우 해당 특별시 또는 광역시 전체에서 사용할 수 있고, 도 지역에 거주하는 경우에는 주소지 시 또는 군 안에서만 사용 가능합니다.지급 수단별 사용처는 다음과 같습니다.
지역사랑상품권
주소지 내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신용카드 체크카드 선불카드
유흥업종과 사행업종 등 사용 불가 업종을 제외한 연매출액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고유가지원금 사용가능 업종
사용 가능 업종의 예시로는 전통시장, 동네마트, 의류점, 미용실, 안경점, 식당, 교습소나 학원, 약국이나 의원, 프랜차이즈 가맹점 중 편의점, 빵집, 카페, 치킨집 등이 있습니다.
주유 목적으로 사용할 때는 연 매출액이 30억원 이하인 주유소에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용 편의보다 소상공인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취지가 반영된 조치입니다.
온라인 쇼핑몰, 대형마트, 백화점, 배달앱 등에서는 원칙적으로 사용이 제한됩니다. 다만 가맹점 자체 단말기를 사용해 만나서결제로 대면 결제하는 경우에는 사용 가능합니다.
고유가 지원금 사용 기한
사용 기한은 1차와 2차 모두 동일하게 2026년 8월 31일 월요일 자정까지입니다. 이 기한이 지나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자동으로 소멸되고 국고로 환수되므로, 받은 지원금은 반드시 기한 내에 사용해야 합니다.
고유가 지원금 대상 여부 미리 확인하기
본인이 지원 대상인지, 얼마를 받을 수 있는지는 국민비서 알림 서비스를 통해 신청 전에 미리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국민비서 누리집에서 알림을 신청해두면 신청 기간이 되기 전에 안내를 받을 수 있고, 4월 20일부터 알림 신청이 시작되었습니다. 네이버, 카카오톡, 토스 등 20개 모바일 앱을 통해서도 알림 신청이 가능합니다.
고유가 지원금 신생아 관련 안내
신생아의 경우 출생 시점에 따라 절차가 달라집니다. 3월 30일 기준 이미 주민등록표에 등재된 자녀는 세대주가 본인 신청할 때 함께 신청하면 됩니다. 3월 30일 이후 출생한 신생아는 출생신고를 마친 뒤 5월 18일부터 7월 17일까지 이의신청을 통해 지급받을 수 있으며, 국민신문고 온라인 접수 또는 관할 주민센터 방문으로 신청하면 됩니다. 7월 18일 이후 출생아는 이번 지원금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고유가지원금 보이스피싱 주의사항
정부, 지자체, 카드사, 지역화폐사는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과 관련해 URL이나 링크가 포함된 문자메시지를 절대 발송하지 않습니다. 인터넷 주소가 포함된 문자는 스미싱 가능성이 매우 높으므로 절대 클릭하지 말고 즉시 삭제해야 합니다. 국민비서를 사칭해 링크 클릭이나 앱 설치를 요구하는 메시지도 마찬가지입니다.
의심 문자를 받았거나 악성 앱 감염이 의심될 때는 118센터(전화 118번)로 신고할 수 있습니다. 신청은 반드시 공식 카드사 앱이나 홈페이지, 정부24,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공식 채널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고유가 지원금 자주 묻는 질문
Q. 1차에 신청하고 지급받은 후 2차에 다시 신청할 수 있나요
A. 불가능합니다. 1차 기간에 이미 신청하고 지급받은 분은 2차 기간에 중복 신청할 수 없습니다.
Q. 주소를 옮기면 이사 간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나요?
A. 사용 지역은 지급 기준일 당시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기준으로 정해집니다. 지급 이후 주소지를 옮기더라도 원래 거주지 지역 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Q. 사용 기한 안에 다 쓰지 못하면 어떻게 되나요
A. 2026년 8월 31일까지 사용하지 못한 잔액은 자동으로 소멸되며 국고로 환수됩니다.
Q. 첫 주 요일제를 놓쳤는데 대상에서 제외되나요
A. 아닙니다. 요일제는 첫 주 접속 분산을 위한 조치이며, 이후 기간에는 요일과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Q. 대상자인지 모르겠을 때 어디에서 확인하나요
A. 국민비서 알림 서비스, 카드사 홈페이지와 앱,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 전담 콜센터 등을 통해 신청 기간 내에 대상 여부를 조회할 수 있습니다. 국민콜 110번으로도 문의 가능합니다.
마무리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자동 입금되는 지원금이 아니라 본인이 직접 신청해야 받을 수 있는 지원금입니다. 신청 기간을 놓치면 혜택을 받을 수 없으니 본인과 가족의 출생연도 끝자리와 대상 구분을 미리 확인해두시기 바랍니다. 8월 31일이라는 사용 기한도 꼭 기억하시고, 스미싱 문자에도 각별히 주의하세요. 더 자세한 내용은 행정안전부 고유가 피해지원금 안내 페이지나 국민콜 110번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